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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매직은 24일 미얀마 보갈레이 지역 민할수(Min Hal Su)마을에 거주하는 100개 가정에 위생적인 화장실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동양매직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굿네이버스에 비데 매출액의 일부를 기부해 보갈레이 지역 화장실 설치를 지원했다. 따라서 위생환경 개선은 물론 수질오염으로 인한 질병 예방과 환경보전에도 일조 할 수 있게 됐다.
그 동안 보갈레이 지역 마을인구의 11%만이 위생적인 화장실을 사용하고 있었으며 남은 인원들은 길가나 덤불 숲 등 시설이 갖춰져 있지 않은 곳을 사용해 비가 오거나 우기에는 식수원 오염과 전염병 발병요인으로 작용하는 심각한 상황이었다.
한편 동양매직은 식기세척기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금으로 전달해 빈곤국가 식수개발 사업을 지원하고 있으며, 다음달 중 아프리카 말라위 지역에 우물시설 개발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김양훈 동양매직 CSR담당팀장(부장)은 “비데 판매 실적 증가로 당초 예상 금액보다 더욱 많은 기부금을 조성할 수 있었다”며 “빈곤국가 지원 사업과 함께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