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볼만한 TV프로그램] 수목드라마 '종합병원2' 外



■ 수목드라마 '종합병원2' (MBC 오후9시55분) 진상, 수술방서 최고점수 받는데 이희완 환자의 수술을 시작한 김도훈 교수는 담도염이 아닌 췌장암 재발이라는 사실을 알고는 놀라움과 실망감으로 자괴감에 빠진다. 하윤은 환자를 위해 모험적인 수술을 했으나 환자의 죽음을 앞당긴 상황에 대해 난감해 한다. 수술방을 기피한 현우와 달리 엉겁결에 김도훈 교수 수술방에 들어간 진상은 최고 점수를 받아 흐믓해 하는데... ■'뉴스추적' 당신이 벼락부자가 된다면? (SBS 오후11시5분) 벼락부자들의 추락 지난 9월 말 한 20대 청년이 특수절도 혐의로 경찰에게 붙잡혔다. 그런데 이 남자는 3년 전 로또 1등에 당첨됐던 사람. 무려 14억 원을 당첨금으로 받았지만 유흥비와 도박 등으로 모두 날려버렸고 결국 범죄자로 수갑을 차게 됐다. 누구나 한번 쯤 꿈꾸는 돈벼락. 그렇다면, 큰돈이 생긴 사람들은 모두 행복할까? 그는 왜 인생 대역전의 기회를 잡고서도 허망하게 놓쳐버렸을까? 뉴스추적에서는 로또 당첨이나 토지보상으로 벼락부자가 된 사람들을 취재했다. ■코믹퓨전해학극 '조선夜動 통하였느냐' (E채널 오후11시) 내시 아내를 그리면 화공시험에 합격? 조선시대 선조들의 이야기에 풍자와 해학을 가미,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유쾌한 웃음을 전해주는 '통하였느냐'. 18화에선 매번 화공 시험에 낙방하는 선비가 내시의 아내를 모델로 그림을 그리면 합격한다는 소문을 듣고 내시의 아내를 찾아가 벌어지는 '허당의 화원',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에게 시집을 가서 가슴앓이 하던 며느리가 시아버지, 시어머니의 도움으로 무사히 첫날밤을 보내게 되는 '바보의 첫날밤' 등이 펼쳐진다. 특히 최근에 인기를 얻고 있는 '바람의 화원',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봤던 익숙한 장면들을 유쾌하게 패러디해 재미를 더 해준다. ■ '소비자고발' 예비대학생 노리는 성형 불법 마케팅 (KBS2 오후11시5분) 예비대학생들 울리는 성형 마케팅 수능시험이 끝난 후 예비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성형 열풍이 불고 있다. 일부 성형외과에서는 예비 대학생들을 유혹하기 위해 단체할인, 패키지 할인 등 도를 넘어선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하지만 수술비를 싸게 해준다는 성형외과의 할인 광고에 현혹돼 무리하게 성형을 하다가 부작용으로 고통 받는 청소년들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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