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로보트 태권V' 실사영화로 제작된다


'로보트 태권V' 실사영화로 제작된다 국내 애니메이션계의 기념비적인 작품인 가 실사영화로 제작된다. 영화를 제작할 주식회사 '로보트 태권V'는 29일 "최소 150억 원에서 최대 200억 원대의 제작비를 투입해 의 실사 영화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연출은 흥행과 작품성을 고루 인정받은 의 원신연 감독이 맡을 것으로 알려졌다. 원 감독은 "부모와 자식들이 꿈과 희망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영화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현재 시나리오 작업 단계인 영화 는 기존의 내용과는 달리 포털사이트에 연재돼 큰 인기를 얻은 제피가루의 'V'를 모티브로 제작된다. 제작사 관계자는 "태권V를 조종하는 주인공 훈이와 '깡통로봇' 철이 등 주요 배역이 30, 40대의 중년 캐릭터로 등장하며 스토리도 SF가 현실적인 이야기로 구성된다"고 귀띔했다. 주식회사 '로보트 태권V'의 신철 대표는 "할리우드 영화인 기술팀 합류가 확정됐고 국내 주요 CG업체가 총동원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는 3월 시나리오 탈고를 앞둔 는 올해 안에 촬영에 들어가 내년 개봉을 목표로 하고 있다. ☞ 유준상 '태권V' 홍보대사? 무슨 관계인지… ☞ "부활한 로보트 태권V는 강동원 스타일" ☞ '로보트 태권V' 탄생 30년간의 기억 ☞ "태권브이를 진짜 사람처럼 관리하겠다" ☞ '로보트 태권V' 문근영·김태희와 한솥밥 한국아이닷컴 김재범기자 kjb@hankooki.com 입력시간 : 2008/01/29 15: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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