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진로, 막걸리업체 설악양조 인수

진로는 강원도 홍천에 있는 탁주 제조업체인 설악양조의 지분 100%를 인수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이와 관련해 하이트진로그룹 지주사인 하이트홀딩스는 설악양조를 계열사로 편입했다고 공시했다. 이번 인수는 막걸리 해외수출을 위해 안정적인 생산능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설악양조는 월 6만상자(1상자 8.4리터)의 막걸리를 제조하고 있다. 진로는 지난해 3월부터 일본을 시작으로 막걸리를 중국, 미국, 캐나다 등지에 수출하고 있으며 지난해 일본에서만 70만상자를 판매한바 있다. 올해는 일본 막걸리 예상판매량이 120만상자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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