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온세통신, 하나로 통신

온세통신, 하나로 통신 ●온세통신 신비로 샤크 온세통신의 초고속인터넷인 신비로 '샤크'가 한편의 게임을 보는 것 같은 화려한 컴퓨터그래픽을 동원해 광고를 제작했다. 이번 광고는 인터넷 속도는 생각하는 속도만큼 빨라야 경쟁력이 있으며 생각하는 속도만큼 빠르게 속도를 지배하는 초고속 인터넷은 신비로 샤크라는 컨셉을 표현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특히 젊고 감각적인 네티즌을 겨냥, 네티즌들이 선호하는 게임의 상황을 광고에 도입했다. 기존의 느려터진 인터넷망을 '거미괴수'라는 가상의 캐릭터로 설정해 두명의 샤크 여전사들이 이를 물리친다는게 게임 스토리다. 두 여전사는 거미 괴수가 살고 있는 성으로 들어가 싸움을 벌이다 '이제 샤크가 속도를 지배한다'는 나레이션과 함께 샤크의 속도에 도움을 얻어 거미괴수를 물리치고 초고속망의 속도도 자유로와진다. 샤크 여전사로는 여가수 김현정과 사이버 제너레이션인 13세 소녀가수 보아가 캐스팅돼 불길속 달리기, 공중 덤블링 등 다양한 액션을 선보이면서 광고 분위기를 한층 살려준다. ●신세기통신 017 신세기통신 017이 3차원(3D) 캐릭터를 활용해 새 TV CF를 내놓았다. '세상을 바꿀 아이(i)가 왔다'는 카피에서도 나타나듯 아이(i)는 무선 인터넷 세상을 바꿀 새로운 주인공이다. 음성의 영역을 뛰어넘어 무선 데이터 통신까지 확장된017을 표현하기 위해 새로운 아이(i)가 개발된 것이다. 아이(i)는 영화, 뮤직비디오 등을 즐길수 있는 멀티미디어서비스, 신용카드처럼 편리함을 주는 전자결제 서비스 등 무선 인터넷의 새로운 서비스를 상징한다. 빨간 몸통에 첨단 사이버 느낌을 주는 3차원 캐릭터로 표현된 아이(i)는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해주는 능력 많은 파트너로 등장한다. 이번 1차 광고에서는 모델 전지현과 처음 만나는 티저광고 형식으로 이뤄져 있는데 앞으로는 CDMA기술로 동영상까지 구현하는 차세대 이동통신의 이미지를 전하게 되며한편으로는 질투도 하고 실수도 하는 친근한 모습도 보여주게 된다. 광고제작사인 인터내셔날큐측은 "정보통신을 표현하는 I라는 글자가 막연하게 들릴수 있다고 판단돼 소비자들에게 보다 친근하고 쉽게 다가설수 있도록 하기 위해 캐릭터로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효영기자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