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새책] 다섯번째 여자 등

[새책] 다섯번째 여자 등<경제·경영> 나는 데이트레이딩으로 1771%의 수익률을 올렸다(최진식 지음)=「나는 사이버 주식투자로16억을 벌었다」의 저자가 공개한 실전 초단타 매매기법. 그가 수익률 게임대회에서 두 차례나 우승하게 된 비결과 15가지 데이트레이딩 성공전략, 나스닥과코스닥, 21세기에 유망한 테마주 등을 소개하고 있다.(국일증권경제연구소·9,000원) <문학> 60초 소설(댄 헐리 지음)=작가는 타자기와 접는 의자를 들고미국 전역을 여행하면서 1분에 한 편씩 2만 2천613명의 삶을 소설로 써내려갔다. 60초 소설이라는 짧은 형식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재치와 기발한 상상력, 우화적인 기법 등을 동원해 삶의 본질과 보편적인 메시지를 담았다.(웅진닷컴·7,000원) 다섯번째 여자(헤닝 만켈 지음)=권혁준 옮김. 독일의 추리소설. 네 명의 수녀와 그 수녀원에 우연히 머물게 된 여자가 괴한들에게 살해되는가 하면 조류애호가인 한 독신 남자가 피투성이 시체로 발견되고 대학 연구원이 호수에서 익사하는 등잔혹하고 끔찍한 살인 사건이 잇따라 발생하는데 ….(좋은책만들기·8,300원) 나의 출가(박이문 에세이)=불문학자이자 철학자, 그리고 시인인 박이문 씨가올해 2월 포항공대를 정년 퇴직하면서 교직을 떠나는 남다른 소회를 적었다. 지난반세기 동안 문학, 철학, 미학, 사회학, 생태학 등 다방면의 연구를 했던 그의 지적방랑과 정신적 편력을 비롯해 교단을 떠나면서 제자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들을 솔직하고 상세하게 풀어냈다.(민음사·6,000원) 다시 푸른 겨울(최형 시집)=1987년 6월항쟁 이후 1991년 12월까지 전라북도민주화운동을 형상화한 대하 서사시. 우리 시대의 진실을 밝히고 정의를 구현하려는 사회운동가들의 열정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시와 사회·8,000원) <아동ㆍ자녀교육> 우주탐험(마틴 레드펀 지음)=이명균 옮김. 지구의 형제별인 수성에서 명왕성까지, 그리고 은하계 너머 커다란 별을 잡아먹는 블랙홀까지 우주의 신비를 200여장의 컬러사진과 함께 보여주는 동시에 인류의 우주 도전사를 소개해놓았다.(다섯수레·1만4,000원) 은사리야 잘 있니?(이영옥 창작동화집,김인경 그림)=동하의 할아버지가 북녘의 고향에 예배당을 세우는 꿈을 그린 표제작 「은사리야 잘 있니?」를 비롯해 「무지개 피우는 날」, 「수채화 그리는 아침」, 「아빠의 타임캡슐」, 「초록비 오던 날」 등 맑고 고운 12편의 동화가 실려 있다.(산하·6,000원) <문화> 그람시의 여백-맑스주의와 포스트모더니즘을 넘어(르네이트 홀럽 지음)=이탈리아의 사상가인 안토니오 그람시를 「실패한 서구의 혁명가」가 아니라 「20세기의 문화비평가」라는 관점에서 재조명했다.(이후·1만2,000원) 개인독립만세(김지룡 지음)=개인이 자유롭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내놓은 사회비평 에세이 모음집. 21세기에 적응하기 위해서는이땅에 진정한 개인주의가 뿌리내려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지론이다.(살림출판사·7,500원) 입력시간 2000/06/28 17:38 ◀ 이전화면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