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휴로닉스 '퓨전클래식' 출시

휴로닉스 '퓨전클래식' 출시 휴로닉스(대표 윤형아 www.huronix.com)가 다자간 공동강의 패키지 솔루션 '퓨전클래스'의 상용버전을 출시했다. 휴로닉스는 5일, 지난 1년간 개발기간을 거친 이 제품에 대한 성능테스트를 마치고 본격적인 해외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밝혔다. 퓨전클래스는 세계 여러 곳에서 진행되는 강의를 웹사이트에 올려 공유할 수 있게 한 제품. 압축전송기술,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분산처리기술이 적용됐다. 음성교류 및 문자 전송을 통해 수업 중 질문이나 토론도 가능하다. 이밖에 출석 체크 기능, 시험 및 성적처리 기능을 갖췄다. 휴로닉스의 고영무 실장은 "이번에 상용화 작업에 들어간 퓨전클래스는 지난해 서울공대, 미국의 미시건 공대, 네덜란드의 델프트 공대가 학점으로 인정한 원격 화상강의를 진행할 수 있게 한 제품"이라며 "올해는 서울대, 일리노이대, 동경대등 3자간 공동 강의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본격적인 글로벌 마케팅을 펼쳐 2004년까지는 세계 원격교육 솔루션의 표본으로 자리매김 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병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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