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대표 정장호)이 PCS(개인휴대통신)사업자중 가장 먼저 정보통신부로부터 PCS 서비스를 위한 통신설비 설치 승인을 획득했다.이번에 승인을 받은 중요 통신설비 설치장비는 전국망 구축에 필요한 PCS 교환기 7개 시스템과 기지국 4백35개 등이다.
LG텔레콤은 앞으로 한국무선국관리사업단으로부터 최종 무선국(기지국) 검사를 받은 뒤 기지국 설치 지역의 체신청으로 부터 허가증을 교부받아 설비를 운영하게 된다.
LG텔레콤은 장비의 인수시험과 최적화시험을 통해 통신망의 안정화를 확보한 후 오는 8월부터 본격적인 PCS 시험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