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Q&A] 대한투신의 수익률 현황에 대해

일반적으로 펀드 운용회사를 평가할 때는 펀드의 수익률을 고려하기 때문에 수익률의 공정한 비교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다시말해 몇몇 펀드만 잘하는 회사보다는 전반적으로 꾸준한 성과를 시현하고 있는 회사가 더욱 우수한 회사라는 것입니다.그러나 대한투신의 경우는 수많은 펀드중에 유독 수익률이 높은 펀드만을 골라 기사화한 느낌이며, 특히 코스탁펀드도 끼워 넣어 일반 펀드와 비교되게 한 것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YUNMY@HCSIGN.COM 답합니다 말씀하신 펀드평가의 원칙은 당연히 옳습니다. 지적하신대로 코스닥펀드 소개의 경우 일반(KOSPI)펀드와 비교한 것은 다소 무리가 있었다는 판단입니다. 또한 여러 펀드중 상대적으로 우수한 펀드가 주로 소개됐다는 점도 인정합니다. 다만 22일자 특집의 경우와 관련해서는 나름대로 이유가 있는 기사였음을 말씀드립니다. 우선 특집의 방향이「누가 잘했나」를 가리기 위한 것이라기 보다는 각사별로 경쟁력있는 상품을 소개함으로써 간접투자상품에 대한 투자자의 이해를 돕는다는 취지가 강했습니다. 또한 대표펀드의 성격을 갖고 있는 펀드의 소개에 중점을 뒀습니다. 서울경제신문은 앞으로도 합리적이고 타당한 근거를 바탕으로 수익률 평가에 임하기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정구영기자GY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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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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