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모델하우스 탐방] 봉천동 '위버폴리스관악'

유비쿼터스 시스템…수납공간도 넉넉


[모델하우스 탐방] 봉천동 '위버폴리스관악' 유비쿼터스 시스템…수납공간도 넉넉 이유미 기자 yium@sed.co.kr 풍성주택이 오는 18일 1순위 청약을 시작으로 분양에 나서는 서울 관악구 봉천동 ‘위버폴리스관악’은 고객 맞춤형 설계가 돋보이는 주상복합이다. 서울대입구역 앞에 들어설 위버폴리스관악은 신림뉴타운과 봉천뉴타운 도시개발정비구역 중심에 위치해 관심을 모은다. 이 아파트는 지하 6층, 지상 20층 두 개동으로 총 108가구가 분양되는데 평형별로 33ㆍ35ㆍ36평형이 각각 2가구이며 ▦41평형 26가구 ▦42평형 52가구 ▦43평형 22가구 ▦72평형 2가구로 구성된다. 13일 지하철 2ㆍ4호선 사당역에 문을 연 모델하우스에는 주력 평형인 41평형과 42평형이 꾸며져 있다. 발코니는 확장된 상태로 완공되는데 3베이인 41평형은 8.71평, 4베이인 42평형은 10.94평이 넓어지며 추가 비용은 없다. 고객 취향에 따라 벽면을 옮겨 방을 2개에서 4개까지 맞춤형 설계가 가능하다. 전 평형에 대리석과 폴리싱 타일 등의 마감재도 무료 시공된다. 위버폴리스관악의 가장 큰 특징은 유비쿼터스 홈 네트워크 시스템이다. 거실 벽면에 장착 돼있는 10.4인치 모니터를 통해 지역날씨, 상가정보, 대중교통정보, 일정 관리가 가능한 다이어리 기능 등을 이용할 수 있다. 날씨 정보는 실시간으로 콘텐츠가 업데이트되고 외부에 있을 때는 휴대전화와 인터넷으로 가스차단, 조명제어, 난방제어가 가능하다. 41평형과 42평형 모두 수납 공간을 최대한 살린 게 장점. 현관에 들어서면 양쪽으로 수납공간이 마련돼 있고 41평형은 ‘신발 보관용 홈’ 디자인도 적용됐다. 주방에서는 ‘냉장고 시스템 장’ 등을 비롯해 자투리 공간을 수납공간으로 활용한 세심함이 엿보인다. 고급스러운 색상의 41평형 주방은 거실과 주방 사이에 싱크대와 조리대를 ‘ㄱ’자 형태로 설계한 대면형 주방이 눈에 띈다. 42평형은 아일랜드식 조리대를 설치했으며, 김치 냉장고실이 별도로 마련돼 있다. 가스오븐ㆍ음식물탈수기ㆍ쿡탑ㆍ주방 액정TV(7인치)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영화를 보거나 차를 마시는 등 분위기에 맞춰 조도를 조절할 수 있는 디밍(deeming)기능 조명스위치도 눈 여겨 볼 시스템이다. 현관에는 일괄소등스위치가 설치돼 외출시 원터치로 조명을 일괄 소등하고, 가스밸브를 차단할 수 있다. 단지 전체에 남향과 남서향, 남동향, 북동향이 고루 섞여있다. 분양가는 평균적으로 평당 1,520만원 선으로 최근 분양했던 이 일대 아파트의 분양가보다 싼 편이다. 계약금 10% 납부 후 계약금 2차부터 1년간 무이자 융자 혜택도 누릴 수 있다. 18일부터 20일까지 청약을 받고 30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1544-1040 입력시간 : 2007/04/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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