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기업에 대한 정보 부족을 해소하기 위해 증권선물거래소가 시행하고 있는 KRP(KRX 리서치 프로젝트)를 통해 37건의 분석 보고서가 공표됐다.
20일 코스닥시장본부에 따르면 19일 현재 KRP 분석보고서가 나온 상장기업은 35개사로 참여 상장기업(총 96개사)의 36.5%에 달했다.
이 가운데 동양크레디텍[056340]과 쌈지[033260]는 2건의 분석보고서가 발표돼 총 37건의 분석보고서가 발표됐다.
또 18일까지 총 15개 증권사의 리서치 가운데 10개사가 분석보고서 공표를 개시해 참여율이 66.7%였다.
코스닥시장본부는 각 증권사마다 최초보고서를 5월10일 이내에 공표해야 하는 만큼 그 때까지 총 192건의 분석보고서가 공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투자자들은 증권선물거래소 홈페이지(www.krx.co.kr)나 해당 증권사, 전국투자자교육협의회(www.kcie.or.kr),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www.kosdaqca.or.kr)를 통해 KRP 분석보고서를 열람할 수 있다.
KRP는 기업 분석을 희망하는 코스닥 상장사와 증권사 리서치를 연결해 주기적으로 분석리포트가 생산되는 체계를 만들기 위해 증권선물거래소가 시행하고 있는 프로젝트다.
1개 상장사에 대해 2개의 증권사가 분석을 맡고, 증권사는 상장기업 1개사에 대해 연 4회의 보고서를 발표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