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한은행, 카드사업 6월 1일 분리

신한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인 신한은행의 카드 부문이 오는 6월1일자로 분리된다. 신한은행과 신한카드(가칭)의 분할비율은 대략 89대11 정도로 예상된다.금융감독원은 7일 신한은행이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카드사업 분할을 위한 예비인가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다. 신한은행이 제출한 신청서에 따르면 18일 카드분할 주주총회를 위한 주주를 확정하고 4월30일 분할계획서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를 개최하게 된다. 또 6월1일을 분할기일로 하고 분할보고 이사회 및 창립보고 이사회 공고를 통해 6월7일까지 분할등기를 마무리 할 예정이다. 분할비율은 대략 89대11 정도로 신한은행의 총주식 2억7,518만주 중 3,050만주 가량이 분할되는 카드 부문으로 배정될 전망이다. 이진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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