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제14회 중소기업 대상] 중기청장 표창 '그래미'

스태미너 향상음료 美특허 등록

㈜그래미(대표 신삼례)는 숙취해소용 천연차인 ‘여명 808’로 유명한 회사다. 여명808 외에도 천연조미료(육향)을 생산 판매하고 있다. 스태미너 증진음료 ‘다미나 909’도 곧 출시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올 1월 다미나909에 대한 미국 특허를 등록했다. 여명808은 신삼례 대표의 부인인 남종현 그래미 회장의 발명특허 상품이다. 남 회장은 한국발명기업연합회 회장 등을 지낸 발명가다. 생약 성분을 활용한 차인 여명808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미국ㆍ일본ㆍ캐나다ㆍ중국 등 국내외 특허 16건, 국내상표 131건, 해외상표 11건, 의장 및 실용신안 7건 등을 등록하고 있다. 국내 숙취해소음료 시장은 알코올 분해관련 제품 등 다수의 제품이 출시됐으나 여명808과 같이 발명특허를 바탕으로 숙취해소를 주목적으로 하는 기능성 제품은 많지 않다. 그래미의 생약성분 추출ㆍ배합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여명808은 임상시험 결과 숙취해소, 두통ㆍ갈증ㆍ입냄새 해소, 음주 다음날 아침에 느끼는 숙취현상인 두통ㆍ갈증ㆍ전신 무기력ㆍ메스꺼움 등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대리점과 편의점ㆍ할인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미국ㆍ일본ㆍ중국 등으로 수출되고 있다. 그래미는 2002년 미국 현지법인도 설립했다. 그래미는 최근 한국식품개발연구원과 공동으로 고지혈예방제를, 자체 연구개발실을 통해 화상치료연고제ㆍ파스타제치약ㆍ스태미너 증진 천연차 등을 개발했다. 박사급을 비롯한 4명의 전문 연구인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식품개발연구원, 서울시립대 등과 연계해 지속적인 기술 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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