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과학기술인 과학탐구교실’은 미래 과학인재 양성을 위해 지난 2004년부터 대전시의 지원을 받아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가 매년 수행하는 사업으로 여성과학기술인들이 대전시 소재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방문해 청소년들에게 첨단 연구분야를 소개하고 성공적인 역할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505개 학교 4만2,000명 이상의 학생들에게 강연을 실시했으며, 올해에도 117회의 강연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국천문연구원 견학과 함께 박석재 한국천문연구원 전 원장의 ‘역사와 천문학’이란 주제강연이 진행된다. 대전시 초ㆍ중ㆍ고등학교 과학담당 교사들과 여성과학기술인들간의 네트워킹 시간도 마련된다.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는 1993년 창립 후 대학, 출연연구원, 공공기관 및 산업체 등 다양한 기관에서 활동 중인 약 1,320명의 이공계 여성과학기술인이 회원으로 등록된 전문 여성단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