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10일 볼 만한 TV프로*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SBS 오후7시5분) '벌과의 동침.'경북 청도의 한 시골집에 한 할머니와 벌들이 동거하고 있다. 안방 천장과 기둥 사이에 벌집을 짓고 살고 있는 벌떼들은 워낙 극성스러워 할머니가 안방을 내주고 작은 방에 기거할 정도다. 2년 전 꿈속에서 할아버지를 만난 뒤 벌집을 발견한 할머니는 벌들이 할아버지가 보내준 복덩이라 믿고 함께 지내고 있다. ■정(SBS 오후9시55분) 참을 때까지 참아온 미연(김지호)은 마음의 상처만에 남긴 채 친정 집으로 향한다. 병수(유준상)는 이런 미연을 잡지 못하는 자신의 처지가 한스럽기만 하다. 동생의 수술비를 마련하기 위해 술집에 나가던 해미(한채영)는 목돈을 마련하기 위해 마담을 찾아간다. 재만(류수영)은 그녀가 술집에 나간다는 사실을 알고 회심의 미소를 띄운다. ■리멤버(SBS 오후9시55분) 궁지에 몰린 태수(김기현)는 동민(박정철)에게 페넌트를 던져주며 동민의 아버지가 김도준(한인수) 의원임을 밝힌다. 태수의 얘기에 혼란스러운 동민은 도준을 만나 사실을 확인한다. 한편 동민은 지은(손태영)에게 태신그룹에 대한 압수수색이 진행될 것임을 알리고 태수가 자수를 할 수 있도록 설득하라고 부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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