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광동제약 "전문의약품 부문 집중 육성"


비타500으로 유명한 광동제약이 향후 전문의약품(처방약) 부문을 집중 육성할 계획을 밝혔다. 최수부 광동제약 회장은 16일 서울 서초동 본사 사옥 열린 창립 45주년 기념식에서 “최근 구로디지털밸리에 연구소를 개설하는 등 연구개발 비용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전문의약품 부문이 광동제약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 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 회장은 또 “개원가의 처방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약효군별로 다양한 신제품을 만들겠다”며 “지난해 설립된 ‘가산문화재단’을 통해 본격적인 장학사업도 펼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그는 “지난 1963년 가내수공업 형태로 ‘광동경옥고’ 생산을 시작한 이래 정직과 신뢰를 가장 소중한 가치로 여기고 45년간 제약 외길을 걸어왔다”며 “수많은 난관속에서도 국내 10위의 제약업체로 성장하는 데 기여한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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