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신송홀딩스, 일반청약 최종 경쟁률 548.34 대 1

오는 21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앞둔 신송홀딩스가 일반공모 청약 최종일 결과 500대1이 넘는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12일 신송홀딩스의 일반공모주 청약을 주관한 우리투자증권에 따르면 11일부터 이틀간 일반 투자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청약 경쟁률이 548.34대 1을 기록했다.


일반투자자에 배정된 70만9,732주에 3억8,917만여주가 몰렸다. 청약증거금만 1조2,648억원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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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실시된 기관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346.4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공모가가 예정가(5,200원~6,000원)를 초과한 6,500원으로 확정됐다.

신송홀딩스는 글루텐, 소맥전분 등을 제조 판매하는 신송산업과 간장, 고추장, 된장 등의 식품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는 신송식품 등을 100% 완전자회사로 보유하고 있는 순수지주회사다.

올해 반기 매출액은 1,149억원을 달성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51억원, 50억원을 기록했다.


성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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