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신영증권은 엔씨소프트에대해 하반기 제한적인 신작 모멘텀을 감안해 목표주가를 기존 27만원에서 23만원으로 하향조정했다. 하지만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윤미 신영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 대비 11.9%와 12.8% 증가한 2,149억원과 702억원을 예상한다”면서 “트래픽 반등에 따라 2분기 ‘리니지’ 매출은 전분기 대비 크게 증가한 609억원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최 연구원은 또 “6월 주력 게임인 ‘리니지’에 대해 신규 서버 및 신규 클래스를 추가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에 따른 트래픽 반등이 있을 것”이라면서 “특히 3분기 중국 블레이드앤소울 정식 상용화에 따른 트래픽 상승, 하반기 신작 게임 출시는 주가 상승을 견인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