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티타임] 일본 어린이의 소망은 목수

장기간 경기 불황에 시달리고 있는 일본에서 어린이들에게 가장 인기좋은 장래 직업은 목수인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일본의 다이이치 생명보험이 최근 일본의 유치원 및 초등학교에 다니는 남자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장래 희망직업을 조사한 결과 밝혀진 것이다. 목수는 지난해 조사에서 10위에 머물렀지만 어린이들이 꿈을 쫓기 보다 안정적이고 실용적인 직업을 선호함에 따라 이번에 최고 인기직종으로 부상했다. 또 지난해 조사에서 1위를 차지했던 야구선수는 4위로 밀려났으며 학자와 레스토랑 주인이 각각 2·3위를 차지했다. 트럭 운전수와 게임 제작자는 처음으로 순위권에 올랐다. 한편 여자 어린이들은 레스토랑 주인이나 미용사를 선호했던 지난해와 변화가 없었지만 간호사가 6위에서 3위로 뛰어올라 눈길을 끌었다. /정상범 기자 SSANG2SED.CO.KR

관련기사



정상범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