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휴비스, 기업 신용등급 ‘A-’로 상향

휴비스는 한국기업평가(이하 한기평)와 나이스신용평가의 평가를 통해 기업신용등급이 ‘BBB-’에서 ‘A-(안정적)’로 상향 조정되었다고 13일 밝혔다.


휴비스 관계자는 “국내 최대 폴리에스터 기업으로써 갖는 안정적인 시장지위와 주력제품에 대한 수요 확대를 기반으로 사업안정성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어 신용등급이 상향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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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평가는 휴비스의 신용등급 상향조정 주요 평가요소로 ▲주력제품의 국내 수위의 시장지위 등 양호한 사업경쟁력 ▲시장지위 및 산업용 수요를 기반으로 한 사업안정성 제고 ▲실질적 무차입상태로 우수한 재무융통성 유지 ▲주주사와의 사업적 수직계열화 및 계열 내 중요도 상승 등을 꼽았다.

한기평 관계자는 "2008년부터 국내 화섬산업의 경쟁력 회복에 따라 업계 대표기업인 휴비스는 안정적인 사업지위와 제품경쟁력, 매출처 다변화 등을 기반으로 매년 증가하는 수익성을 기록하는 등 사업안정성을 갖고 있다"며 “차별화 제품 등 기술 경쟁력이 높기 때문에 견조한 수준의 영업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휴비스는 첨단 화학섬유 소재 전문 기업으로 SK케미칼과 삼양사가 화섬 부문을 공동 출자 하여 설립돼 국내 폴리에스터 산업을 선도하고 있으며, 지난 2월 코스피 상장을 통해 슈퍼 섬유 개발 및 신성장 동력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이재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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