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웅진코웨이 저평가 매력 증가되고 있다"-현대證

현대증권은 26일 웅진코웨이에 대해 저평가 매력이 증대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6,000원(전일종가 3만5,95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상구 연구원은 “렌탈 판매 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며 “2분기 순계정 증가는 1분기 12만건과 유사할 전망으로 누적으로는 연간 계정 목표 35만 대비 60% 수준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2분기 국내 화장품 판매는 1분기 수준(약 170억원)의 호조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4월 매출은 3월(76억원)보다는 둔화되었지만 1분기 월 평균 수준이 이어지고 있는 모습이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중국 화장품 판매는 2010년 2분기 높은 베이스(35%yoy) 영향으로 2011년 1분기 31%yoy보다는 떨어지지만 여전히 성장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이어 “웅진코웨이와 LG생활건강의 상표권 분쟁은 6개월 이상 지속될 전망이지만 큰영향은 없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법원에서 Re:NK 한글 사용을 금지함에 따라 상표 등록법 상 새로운 형태의 표시가 필요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한편 그는 “주가는 자사주 매입과 낙폭 과대에 대한 저가 매력으로 안정되고 있다”며 “하반기 실적 개선에 대한 확신이 필요해 보이지만 상반기 렌탈 영업 호조와 화장품사업 적자 축소에 따른 영업이익 개선을 감안할 때 하반기 이후 투자 매력은 증가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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