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의 도시주택가격은 매매가 0.2%, 전세는 0.5%씩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11일 주택은행이 전국 41개 도시 4천3백10개 주택을 대상으로 실시한 「10월중 도시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매매가의 경우 서울이 보합세를 기록한 반면 5대광역시가 전월에 비해 0.1%, 중소도시는 0.4%가 오르는등 전체적으로 0.2% 상승했다.
전세가격은 서울이 0.1%, 광역시 0.5%, 중소도시가 0.7%씩 올랐으며 아파트의 상승폭이 0.6%로 가장 컸다.
주택은행은 매매가와 전세가의 이같은 상승폭이 9월의 0.4%, 1.5%보다는 낮은 것으로 이는 이사철이 지나 주택수요가 줄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