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신임 발명진흥회장에 이구택 포스코 회장

이구택(59) 포스코 회장이 한국발명진흥회 신임 회장으로 선임됐다. 한국발명진흥회는 9일 상임 이사회를 개최, 임기 만료된 박광태 회장 후임에 이 포스코 회장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 신임 회장은 앞으로 3년 동안 한국발명진흥회를 이끌게 된다. 한국발명진흥회는 특허청 산하 특별법인으로 기업과 개인의 발명활동 진흥과 장려업무를 추진하며 특허기술장터 및 사이버국제특허아카데미 운영, 대한민국특허기술대전 및 서울국제발명전시회 개최 등의 사업을 담당하고 있다. 경기고,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한 이 회장은 지난 69년 포항제철에 입사해 포항제철 부사장,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하고 2003년 3월부터 포스코 회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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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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