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신성우 한양대 교수 이재철 기자 humming@sed.co.kr 관련기사 초고층 건축용 고강도 콘크리트 개발 과학기술부ㆍ한국과학재단ㆍ서울경제가 공동 주관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5월 수상자로 신성우(55ㆍ사진) 한양대 건축학부 교수가 2일 선정됐다. 과기부는 신 교수가 초고층 건축물 건립의 핵심 기술인 고강도 콘크리트 개발에 성공, 국내 초고층 건축물의 안전성을 높이면서 공사비용을 최대 30%까지 절감시키는 등 초고층 건축 산업 발전에 기여한 점이 인정된다고 밝혔다. 신 교수는 지난 95년 세계에서 두번째로 120Mpa(압력단위)급 고강도 콘크리트 개발에 성공한 뒤 산학 공동연구로 성능을 끊임없이 향상시키고 있다. 또 고강도 콘크리트를 적용한 초고층 구조부재 설계기술 및 무량판 구조 시스템 등을 개발했고 이 같은 연구성과들을 산업계에 적용하기 위해 20년 간 건설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는 등 활발한 대외활동 벌여오고 있다. 입력시간 : 2007/05/02 1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