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 조도·오륙도 방파제에 구난시설물
부산지방해양항만청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부산항 조도 및 오륙도 방파제에 추락 등 부주의로 인한 안전사고에 대비해 구명사다리 등 구난시설물을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1억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오는 8월까지 조도와 오륙도에 구명사다리 41곳(조도방파제 19곳, 오륙도방파제 22곳), 구명튜브 69곳(조도방파제 41곳, 오륙도방파제 28곳소), 구명로프 5,092m 등의 구난시설물을 설치한다.
부산항건설사무소 관계자는 "구난시설물 설치 후 방파제 이용자들이 시설물을 훼손하지 않도록 각별한 당부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부산=김영동기자
김천서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 11개 개최
오는 27일부터 6월19일까지 경북 김천시 종합스포츠타운에서 모두 11개의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가 열린다.
이 기간중 제4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종목 가운데 농구와 배드민턴, 테니스 등 3개 경기가 열리는 것을 비롯해 제6회 전국궁도대회와 하이패스배 전국탁구대회 등 7개 종목에서 10개 대회가 진행된다. 김천시가 신설한 제1회 전국꿈나무수영대회도 함께 열린다. /김천=이현종기자
상주 저수지 '공검지' 람사르습지 등록 추진
경북 상주시는 공검지를 국가습지 지정과 동시에 람사르습지 등록을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검면에 위치한 공검지는 삼한시대에 조성된 것으로 알려진 전국 4대 저수지 중 하나다.
상주시는 24만㎡에 달하는 공검지가 습지로 등록되면 100억원을 투자해 국제회의장과 표본보존실, 영상홀과 함께 한국논습지 생태관을 2013년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상주시는 최근 경북대학교 상주캠퍼스에서 열린 국제논습지 포럼에서 국내외 권위있는 학자들이 공검지를 새로운 생태자원의 보고로 평가해 등록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