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성우하이텍 상한가

실적개선 기대감 18개월만에

자동차 부품업체인 성우하이텍이 실적개선 기대감으로 13일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성우하이텍이 상한가를 기록한 것은 지난해 5월 말 이후 1년 6개월여만이다. 올해 성우하이텍 실적은 주요 납품업체인 현대차 생산호조와 환율하락에 따른 외환환산 이익 증가 등으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지만 주가는 아직 저평가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평가다. 최대식 CJ투자증권 연구원은 “대규모 투자 완료에 따른 비용감소, 계열사 실적 호전에 따른 지분법이익 증가 등으로 올해 실적이 크게 호전될 것”이라며 목표가 2,600원에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이날 종가 1,220원은 적정 주가의 절반 수준에도 못미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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