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리테일이 인천 송도에 유럽형 몰링스트리트 쇼핑몰 ‘NC 큐브 커낼워크점’을 30일 오픈 한다. NC 큐브는 NC레이디스와 웨이브에 이어 이랜드가 세 번째로 선보이는 새로운 형태의 유통 매장으로 쇼핑ㆍ문화ㆍ맛집 탐험ㆍ산책ㆍ피크닉 등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NC 큐브 1호 매장인 커낼워크점은 연면적 5만4,726㎡(약 16,554평)규모로 인천 지역 쇼핑몰 중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특히 800M의 인공수로를 중심으로 불록형 상가들이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등 4계절 테마로 구성됐다. 글로벌 SPA브랜드와 스포츠&아웃도어 매장, 명품 편집숍 등 90여개 매장으로 구성됐으며 미쏘ㆍ뉴발란스ㆍ스파오ㆍ슈펜 등이 대규모로 입점했다. 이랜드리테일은 NC큐브 커낼워크점을 2년내에 연매출 2,000억원대 매장으로 키운다는 계획이다.
이범로 NC큐브 커낼워크점 지점장은 “이국적인 건물 외관과 조경을 최대한 활용하고 다양한 문화행사와 볼거리가 넘쳐나도록 해서 소풍을 떠나 듯 쇼핑을 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인천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