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레이크사이드女오픈 이모저모] 스폰서추천 출전 최은지, '홀인원' 경품 행운 차지

스폰서추천 출전 최은지, '홀인원' 경품 행운 차지 [레이크사이드女오픈 이모저모] ○…6연속 버디를 몰아치며 단독선두에 오른 김순희는 '주부 골퍼'의 체력관리 비결을 재미있게 설명해 인터뷰 룸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날 빗속에서도 64타로 생애 베스트 스코어를 3타나 줄인 김순희는 "남편과 꾸준히 등산을 하며 체력을 키우고 평소 아이 숙제를 봐주는 동안 아령 운동을 하거나 걸레와 행주를 빨면서 손목 힘을 기른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최대 행운의 주인공은 '새내기 프로골퍼' 최은지(22). 지난해 9월 프로테스트에 합격했지만 시드권이 없었던 최은지는 스폰서 추천 선수로 출전, 경품이 걸린 지정 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하는 기쁨을 누렸다. 17번홀(파3ㆍ166야드)에서 7번 우드로 날린 티샷이 그대로 홀에 빨려들어간 것. 최은지는 이틀 합계 11오버파로 컷 탈락했지만 현대자동차가 제공한 신형 그랜저TG 승용차(3,464만원)를 받아 대회 우승상금(3,600만원)과 맞먹는 수입을 올렸다. 입력시간 : 2005/06/02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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