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국 버지니아텍 총기난사사건 등 전세계적으로 교육현장에서의 인성교육과 집중력 저하문제가 국가적 차원의 문제점으로 떠오르고 있는 가운데 그 해결점을 인간의 '뇌'에서 찾으려는 국제심포지엄이 ㈔국제뇌교육협회 주최로 오는 12일 서울 COEX 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뇌의 중요성, 교육의 미래'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국제뇌교육심포지엄'에는 뇌과학 분야 세계적 석학으로 국가과학자 1호인 신희섭 KIST 신경과학센터장과 국내 대표적 교육계 인사인 이종재 서울대 교수(전 한국교육개발원장), 미국에서 뇌교육 보급에 앞장서고 있는 워링턴 파커 박사, 뇌교육이란 새로운 교육방법론을 창시한 이승헌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 총장이 대회장 자격으로 특별강연을 펼친다. 뇌교육은 현재 미국에서 체험적 교육방법론으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인성회복과 집중력ㆍ창의력 교육법으로 미국 내 차터스쿨을 중심으로 공교육에 빠르게 보급, 새로운 교육법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은 선진 교육현장에서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뇌교육을 새로이 조명하고 해외 및 국내 교육현장의 적용사례를 살펴봄으로써 뇌교육의 현황과 미래를 살펴보기 위한 국제행사다. 국제뇌교육종합대학원과 뇌교육학회가 주관하고 교육인적자원부ㆍ한국뇌교육원 등이 공식후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