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지난 3월까지인 2004회계연도 매출액이 1조6억원,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712억원과 31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21일 공시했다.
삼성증권의 매출액은 이전 회계연도에 비해 2.5% 줄어들었고 영업이익은 44.2%, 순이익은 67.5% 각각 감소했다.
삼성증권은 주식 거래규모 축소와 특수목적회사(SPC) 조기 청산 등에 따른 일회성 비용 증가 때문에 지난 회계연도의 영업성과가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삼성증권은 이달부터 시작된 2005회계연도에는 무형 자산상각비 절감 등에 따른 비경상 및 일회성 비용이 감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