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죽전 택지개발사업 본격화

죽전 택지개발사업 본격화수도권 아파트 인기단지 1순위로 꼽히는 경기도 용인 죽전지구의 택지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한국토지공사는 30일부터 용인 죽전지구에 대한 토지보상에 착수, 11월부터 부지조성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본지 4월25일자 25면 참조 보상금은 현지인의 경우 전액 현금으로, 외지인의 경우 3,000만원까지는 현금으로 초과분에 대해선 용지보상용채권(만기 3년, 이율 7.8%)으로 지급된다. 이번 보상엔 토지 5,100억원·지장물 270억원등 총 5,300억원 가량이 지급될 것으로 토공측은 추산하고 있다. 용인 죽전지구엔 단독주택 1,262가구·공동주택 1만7,279가구등 1만8,541가구가 건립되며 택지개발지구 최초로 블럭형 단독주택용지가 공급될 예정이다. 아울러 공동주택 용적률를 200%이하(평균 170%)로 제한, 분당 신도시보다 밀도를 낮게해 자연친화형 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라는게 토공측 설명이다. 토지보상이 착수됨에 따라 죽전지구내 조합원 모집은 6월부터, 일반분양은 하반기초께부터 가능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종배기자LJB@SED.CO.KR 입력시간 2000/05/30 19:5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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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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