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구 가양동 소재 겸재정선기념관이 미래의 한국미술을 이끌 역량 있는 신진 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2010 겸재정선기념관 내일의 작가’ 공모를 진행해 오는 8월25~29일 작품 접수를 받는다.
지원 자격은 만 20세 이상 35세 이하의 평면시각예술 분야에서 독창적인 작업을 하는 작가로 이 중 ‘겸재정선 내일의 작가상’ 수상자에게는 초청 개인전 및 작가 홍보의 기회가 주어진다.
지원신청서를 홈페이지(http://jeongseon.gangseo.seoul.kr)에서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다음, 미발표 작을 포함한 작품이미지 5~10점과 포트폴리오, 작가 약력, 작가 노트를CD에 저장해 방문 또는 우편접수하면 된다.
겸재정선기념관은 겸재가 양천 현령으로 재직하면서 ‘경교명승첩’과 ‘양천팔경집’을 남긴 점을 기념해 지난해 4월 강서구 가양동에 개관했다. (02)2659-220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