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이 크게 늘어나면서 출국자수가 월간 기준으로는 처음으로 70만명을 넘었다.
26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7월 중 해외로 나간 내국인 출국자수는 모두 72만4,788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6만4,182명보다 9.1%(6만606명) 늘어났다.
월간 기준으로 내국인 출국자수가 70만명을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부분적인 주5일 근무제 시행과 원화 강세에 따른 구매력 증가로 인해 해외여행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문성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