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얼굴인식시스템 국내기술로 개발

블루닉스, 출입관리·감시장치 선봬국내 대학에서 얼굴인식 분야를 공부하고 있는 석박사들이 순수 국내기술을 이용, 다양한 얼굴인식 시스템을 개발했다. ㈜블루닉스(대표 김의선ㆍwww.bluenics.com)는 지난 6월초 연고대에서 얼굴인식 분야를 전공하고 있는 석박사 과정 재학생 4명이 창업한 새내기 회사. 이 회사는 순수 국내기술을 이용한 출입문관리 시스템인 '페이스게이트'실시간 감시시스템인 '페이스가드'를 각각 개발, 국내외 시장에 첫 선을 보였다. 모두 눈, 코, 입, 귀, 점 등의 얼굴위치정보를 이용해 기존 DB와 사용자의 정보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페이스게이트는 ID를 입력하고 사용자의 얼굴을 카메라에 노출시키면 1초미만에 출입을 인증해준다. 일반 USB 카메라로 처리하므로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제품에 적용이 가능하다. 페이스가드는 실시간으로 움직이는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는 시스템이다. 이밖에도 이 회사는 디지털 영상저장장치와 연동, 일반 압축데이터의 동영상에서 얼굴을 인식하는 '페이스스트림'의 마무리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연고대, 과기대, 포항공대, 숭실대 등의 연구인력를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김의선 사장은 "국내 순수기술의 자부심을 걸고 기술개발과 제품화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며 "Mpeg 4를 이용한 IMT-2000 기술에도 우리 BRVS 기술이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02)517-2750 조충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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