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1ㆍ4분기에 분양에 들어간 공동주택이 2만여가구에 그쳐 지난해의 3분의1 수준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1~3월에 전국에서 분양된 주택이 총 2만635가구로 집계돼 지난해 1ㆍ4분기(7만1,964가구)에 비하면 29% 수준에 그쳤다고 30일 밝혔다. 이와 함께 이달에 분양된 공동주택은 수도권 2,416가구, 지방 7,539가구 등 총 9,955가구로 지난해 3월(2만8,104가구)의 35% 수준이었다. 주택유형별로는 임대주택이 6,513가구나 됐으며 분양주택은 2,886가구뿐이다. 한편 4월에 분양 예정인 공동주택은 2만866가구로 집계됐다. 수도권 1만1,014가구, 지방 9,852가구로 이들 예정물량 가운데 50~70%가량은 실제 분양에 들어갈 것으로 예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