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중형 시내버스인 `글로벌 900천연가스(CNG)버스 `를 개발, 판매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이 버스는 최대출력 240마력에 6기통 최첨단 완전 전자식 린번엔진을 탑재, 동급 최고의 연비 성능과 동력성능을 갖추고 있으며 매연 및 질소산화물ㆍ탄화수소 등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이 적은 저공해 차량이다. 또 동급 최대인 대용량 봄베(694ℓ)를 장착, 장거리 주행거리를 확보하고 승객의 승하차 편의성도 향상시켰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21인승과 25인승이 있으며 판매가격은 7,500만원~7,700만원이다.
<조영주기자 yj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