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경제·금융일반

[채권시황]FOMC 앞둔 경계감 속 약보합 마감

14일 국내 채권시장은 이번주 미국 기준금리 인상 여부를 결정할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앞두고 경계감이 표출되면서 약보합세를 보였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이날 국고채 3년물 금리는 1.667%로 전거래일보다 1.2bp(1bp=0.01%포인트) 상승(채권가격 하락)했다. 5년물, 10년물 금리도 1.903%와 2.270%로 각각 3.2bp, 3.3bp 올라갔다. 국고채 30년물 금리는 3.0bp 상승한 2.517%를 나타냈다. 통안증권 1년물, 2년물 금리도 1.557%와 1.613%로 각각 0.5bp, 1.1bp 올랐다. 신용등급 ‘AA-’와 ‘BBB-’인 회사채 금리는 연 1.964%와 연 7.891%로 각각 0.015%포인트, 0.017%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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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채선물은 장기물을 중심으로 약세를 보였다. 단기물인 3년물은 전날보다 7틱 하락한 109.57, 장기물인 10년물은 전날보다 38틱 내린 124.52에 마감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오전에 진행된 국고채 10년물 입찰 결과 선매출 입찰이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난데다 FOMC를 앞둔 경계감까지 나타나면서 약보합 마감했다. 박혁수 대신경제연구소 채권팀장은 “한국은행의 금리 동결 여운이 남아있는 가운데 FOMC 부담감까지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며 “미국의 금리 인상이 이뤄진다면 신흥국 투자 기피로 이어져 채권 시장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말했다.


박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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