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국순당, 하반기 이익 모멘텀 강화”

현대證, 목표주가↑ 국순당이 설비 증설을 통해 막걸리 공급 부족을 해소하면서 올 하반기 이익 모멘텀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현대증권은 30일 국순당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면서 목표주가를 1만4,500원에서 2만1,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유 진 현대증권 연구원은 “국순당은 생막걸리와 5월에 새로 출시된 프리미엄 국산쌀 막걸리의 반응 호조로 2분기 현재 공급 물량이 부족한 상태”라면서 “그러나 오는 7월말 막걸리 신규 설비 확장이 완료돼 8월부터는 공급 부족이 해소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특히 최근 이마트 수입쌀 막걸리 반입 금지에 대한 잘못된 해석으로 주가가 크게 떨어져 있는 현 시점이 국순당 주식의 저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유 연구원은 “이마트 막걸리 이슈가 국순당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전망”이라며 “이마트 관련 뉴스 혼돈이 가져다 준 절호의 저가 매수 기회를 잘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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