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3년만기 회사채는 전일과 같은 9.06%를 기록했으며, 3년만기 국고채 역시 전일과 같은 8.26%를 기록했다. 통안증권 2년물은 0.03%포인트 내린 8.12%에 거래됐다.단기물인 91물 양도성예금증서(CD)는 전일보다 0.03%포인트 오른 7.11%를 기록했으며, 기업어음(CP)은 7.50%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대한투신 채권매매팀의 김범석(金範錫) 차장은『대우그룹 유동성 위기가 해결의 기미를 보이면서 대기매수세가 유입돼 오전에서는 채권수익률이 큰 폭으로 하락했지만 오후들어 일부 신설투신사들이 유동성 확보차원에서 매물을 쏟아내 막판 보합세로 밀렸다』고 말했다.
金차장은『채권시장이 어느정도 안정세를 찾아가고 있어 당분간 현수준에서 등락을 거듭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정구영기자GYCHUNG@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