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커뮤니케이션즈 커뮤니티 사이트 싸이월드는노래 잘하는 회원에게 가수 데뷔 기회를 주는 온라인 가요제 '제 1회 싸이월드 송페스티벌'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노래반주기 전문업체 금영과 제휴해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회원들은 금영 인터넷 반주기가 설치된 노래방이나 싸이월드의 '웹 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른 뒤 송 페스티벌 코너에 녹음한 노래를 올려 참가할 수 있다.
싸이월드는 응모 곡을 회원 채점(70%), 댓글수(20%), 조회수(10%) 등으로 자동채점해 발라드, 댄스ㆍ랩, 록 등 분야별로 20명, 총 60명의 회원을 매주 선발하며이들을 가요계 전문가들이 심사해 입상자를 선정한다.
대상 1명은 상금 100만원과 유명 작사가, 작곡가가 만든 신곡으로 전문 스튜디오에서 디지털 앨범을 만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며 분야별 우수상 3명, 특별상 2명도 디지털 앨범 제작에 참여하게 된다.
행사는 6월2일까지 8주간 진행되며 디지털 앨범 제작비 등 관련 비용은 금영이전액 지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