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시황] 인터넷·반도체·금융업종 강세

코스닥지수가 3거래일만에 반등에 성공하며 810선을 회복했다. 15일 코스닥지수는 전거래일보다 7.24포인트(0.90%) 오른 813.93에 마감했다. NHN이 5% 이상 오르는 등 인터넷업종(4.81%)이 810선 탈환에 앞장섰고 반도체(4.21%), 금융(3.99%), 방송서비스(1.56%) 등도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IT 부품(-2.40%), 정보기기(-1.87%), 비금속(-1.48%)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에서는 NHN 외 LG텔레콤(2.42%), 메가스터디(0.32%), 아시아나항공(0.21%), 태웅(1.38%), 키움증권(12.55%), 하나투어(1.20%), 다음(0.67%) 등이 오름세를 보였고 하나로텔레콤(-0.44%)과 성광벤드(-3.83%)는 내렸다. 대선 테마주 중에서는 대선과 관련해 정동영 후보 수혜주로 꼽히는 미주레일, 폴켐, 일경, 세명전기 등이 상한가를 기록했고 손학규 수혜주로 불리는 IC코퍼레이션과 세지는 하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80억원과 78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68억원을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5억6,874만7,000주, 거래대금은 2조5,505억1,800만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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