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산 키움증원 연구원은 17일 보고서를 통해 “아이폰6의 판매가 전 모델 대비 20%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LG이노텍 역시 분기가 지날수록 모듈 매출이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2분기 영업이익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8% 증가한 849억원, 3분기는 60% 늘어난 89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연구원은 “수년간 강도 높게 추진한 체질 개선 노력의 성과가 뒷받침되고 자동차 부품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기업 가치를 올릴 여지가 크다”며 “최근 주가 조정은 하반기 업황에 대한 과도한 우려가 반영된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