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바이오는 줄기세포 사업분야로의 핵심 역량 집중과 재무구조 개선을 통한 경영의 효율성을 달성하기 위해 패션사업부문, 동물의약품사업부문, 투자사업부문을 물적 분할 방식으로 분할하여 별도 회사를 신설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분할을 통해 존속 회사인 알앤엘바이오는 줄기세포사업부문과 기타 줄기세포를 활용한 사업분야에 핵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기업의 가치를 제고하고 재무구조를 개선하여 해당 사업부문의 성장기회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또한 분할되는 사업부문의 신설회사는 업종 전문화를 통해 시장 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여 경영 효율성을 강화하고 신속하고 전문적인 의사결정 시스템을 통해 조속한 경영정상화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분할에 따른 결정과 알앤엘삼미 합병 추진을 통해 존속회사인 알앤엘바이오는 성체줄기세포의연구,보관,치료 부분에서의 세계적인 기업으로서의 통합서비스에 집중함과 함께 천연물 스크리닝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고기능성 식품 사업에 역량을 강화하여 인류 건강을 추구하는 기업으로서의 성장 가능성과 가치를 제고시키는 발판을 마련했다.
알앤엘바이오 관계자는 “미국,중국,일본,유럽,중동 등 해외 사업 진출에 집중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물적 분할 방식으로 분할되는 회사는 패션사업 부문 및 본사의 일부인 헬렌카민스키코리아(가칭), 동물약품사업부문 및 본사의 일부인 ㈜알앤엘애니멀헬스(가칭), 투자사업부문 및 본사의 일부인 ㈜알바이오스타(가칭)로 분할 기일은 오는 12월 16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