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 외국인 매도에 하락 출발…1,959.14p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의 순매도에 하락 반전하며 장을 시작했다.

25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 10분 현재 전일보다 5.34포인트(0.27%) 하락한 1,959.14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미국 증시는 미국 지표 호조에도 애플의 실적 실망감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는 개인과 기관이 동반 순매수 하며 장 시작 소폭 소폭 상승세로 출발 했지만 애플 쇼크의 영향으로 외국인이 순매도해 하락 반전했다.

관련기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보다 2.07포인트(0.41%) 상승한 510.70포인트를 나타내고 있다.

부국증권 투자전략팀은 “최근 국내 증시는 환율 변동성 확대로 인한 우려, 4분기 기업실적에 대한 불안감, 외국인 수급여건 악화로 글로벌 증시와 반대로 조정흐름을 나타내고 있다”면서 “하지만 국내 구정 및 중국의 춘절 등 본격적인 소비시즌이 시작되고 소비여력이 증가함에 따라 얻을 수 있는 수혜가 기대되기 때문에 지나친 투자심리 위축은 경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는 이 시각 현재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보다 1.95원 상승한 1,070.65원에 거래되고 있다.


노현섭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