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터치!Peak&Bottom]금호타이어, 재무구조 개선에 52주 신고가 경신

금호타이어가 재무구조가 개선되고 영업상황이 호전되고 있다는 분석에 장중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금호타이어는 2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1.53%(200원) 오른 1만3,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장중 52주 신고가인 1만3,45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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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금호타이어의 올해 주가수익비율(PER)이 8.3배, 주가순자산비율(PBR)이 1.5배로 역사적 최저 수준에 머물러 있는데다 올해 금호타이어가 턴어라운드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부채부담도 2011년 765%에서 올해 288%로 하락해 올해 순이익도 123% 증가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채권단 지분매각도 주주들에게 유리한 이벤트라는 분석도 나왔다. 김 연구원은 “워크아웃 졸업은 50%가 넘는 채권단 보유지분 매각을 의미한다”면서 “이 지분은 경영권 프리미엄과 실적 턴어라운드로 현재 주가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주주들에게 유리한 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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