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도내 직행좌석버스를 이용하는 시민은 버스정류장에 나오지 않고도 간편하게 실시간 빈자리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도는 직행좌석버스 164개 노선 1,912대의 실시간 빈자리 정보를 다음 달 2일부터 스마트폰앱, 인터넷 홈페이지, 자동응답전화를 통해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하루 64만여명이 이를 이용할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지난해 9월 전국 최초로 광역급행버스의 실시간 빈자리 정보를 스마트폰앱과 웹, 자동응답서비스(ARS)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직행좌석버스 빈자리 정보 서비스는 스마트폰앱(경기버스정보2) 홈페이지(www.gbis.go.kr) 등을 통해 제공받을 수 있다. /윤종열기자
경기농림재단 우수농특산물 설맞이 할인판매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설을 앞두고 수원·고양·성남 하나로클럽 G마크관(경기도지사 인증 우수농특산물 전용관)에서 판촉행사를 연다. 고양·성남은 2월 12∼15일, 수원은 13∼16일 행사를 진행한다. 행사기간 동안 홍삼제품, 한과, 떡국용 떡, 배, 사과 등을 40% 싸게 판매한다. 3만원 이상 구매 시 잡곡류 1㎏을 증정한다. 경기농림진흥재단 홈페이지(greencafe.gg.go.kr) 카탈로그에 담긴 G마크 농특산물과 도내 시·군 추천 50여개 업체의 180여개 선물세트도 다음 달 11일까지 최대 40% 할인판매 한다. 우체국쇼핑몰(mall.epost.go.kr) G마크관에서는 2월 10일까지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우수농특산물을 판매한다. /윤종열기자
농진청 식량자원 6차 산업화 정착지원 결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 4~12월까지 농진청 국립식량과학원이 개발 품종과 기술을 바탕으로 6차산업을 추진 중인 40개 경영체를 상담한 결과 작년 매출액이 903억7,5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5.3% 늘었다고 29일 밝혔다. 농진청은 올해 6차산업 경영체에 대한 지원을 넓히기 위해 '국산 맥주보리 활용 맥아 상품화 기술 시범' 등 9개 사업 50개소에 48억원을 관련 시범사업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식량자원을 활용한 6차산업이 조기에 정착할 수 있도록 생산·가공·유통·서비스 전문가 전담팀(TF)을 꾸려 경영체별로 맞춤형 상담을 추진한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야영장 등록제' 포함 관광진흥법 개정안 시행
경기도는 무분별한 캠핑시설 난립을 막기 위해 야영장 등록제도 신설 등이 포함된 관광진흥법 시행령 개정안이 29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 개정 관광진흥법 시행령에 따르면 일반 야영장업 등록은 텐트(천막) 1면당 15㎡ 이상을 확보하고, 야영에 불편이 없도록 하수도와 화장실을 갖춰야 한다. 또 긴급 상황 발생 시 이용객을 이송할 수 있는 차로를 확보하도록 하고 있다. 자동차 야영장업 등록 조건은 차량 1대당 80㎡ 이상에서 50㎡ 이상으로 야영장 확보 기준이 완화돼 오토캠핑장 신설이 쉬워졌다. 야영장업 등록은 시·군 관광부서에 신청하면, 현장 확인 등의 절차를 거쳐 등록할 수 있다. /윤종열기자
신용보증기금 대구시대 개막
신용보증기금(신보)이 29일 대구 혁신도시에서 신청사 개청식을 하고 '대구시대'를 열었다. 신보 신사옥은 지하 2층, 지상 17층, 연면적 3만9,004㎡ 규모로 건립됐다. 연간 3,000Mwh의 에너지 사용량을 절감하는 에너지효율 1등급을 비롯한 친환경 건축물 최우수등급, 지능형 건축물 1등급, 초고속 정보통신 1등급 등의 인증을 각각 취득했다. 신보는 1976년 6월에 설립됐으며 신용보증을 통한 중소기업의 원활한 금융지원, 창업상담과 컨설팅 등 맞춤형 기업지원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손성락기자
산림청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 숲가꾸기 전면 금지
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에서의 숲가꾸기를 전면 금지한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소나무류 반출금지구역은 89개 시·군·구, 842개 읍·면·동, 2,278개 리다. 이는 숲가꾸기 부산물이 재선충병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의 알 낳는 장소가 될 가능성이 높아 이를 미리 차단함으로써 재선충병 확산을 막겠다는 조치다. 솔수염하늘소는 소나무, 잣나무와 같은 소나무류의 죽은 나무에 주로 알을 낳기 때문에 재선충병 발생지역으로부터 일정 거리 이내에 있는 죽은 나무는 모두 제거해야 한다. /박희윤기자
대전시 하반기 예비사회적기업 2월 9일까지 공모
대전시는 하반기 대전형 예비사회적기업을 2월 9일까지 공모한다. 대전형 예비 사회적기업은 행·재정적인 지원을 통해 자립기반을 마련해 사회적기업으로 조기 전환될 수 있도록 인건비와 사업개발비 지원은 물론, 사업비 융자와 신제품 개발, 경영 컨설팅과 기업홍보, 판로개척 등 판촉활동을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당 최대 7명까지의 인건비와 4,000만원 이하의 사업개발비를 지원받는다. 대전시는 다음 달 3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공모사업에 관심 있는 일반기업인과 시민을 대상으로예비사회적기업 참가 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박희윤기자
김천시 중소형 농기계 공급지원 강화
김천시는 농촌인구 고령화와 부녀자들의 농기계 사용 증가에 따라 작업용도가 다양하고 활용도가 높은 중소형 농기계 공급지원사업을 강화한다. 시는 이를 위해 올해 8억2,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중소형 농기계 410대를 지원할 계획으로 있으며, 구매가격이 200만원 이상에 대해서는 100만원까지, 그 이하는 50%씩 지원할 계획이다. 농기계 구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2월 13일까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면 자격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이현종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