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 금융

[포철] 고급강 국산화 확대

포항제철이 고급강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있다.포철은 부식에 강한 스테인리스 냉연제품과 핵융합 발전설비 및 화학물질 운반선 등 특수분야에 사용되는 고강도 스테인리스 후판재 개발에 최근 성공했다고 13일밝혔다. 스테인리스 강재 개발로 그동안 국내 업체들이 연간 4천T 가량 수입에 의존해온 물량을 전량 국산화할 수 있어 연 183억원대의 수입대체효과가 기대된다고 포철은말했다. 포철은 영국과 미국·독일 등 8개국의 선박 부품소재 규격 승인기관으로부터 최근 개발된 스테인레스 고급강재의 선급규격 인증을 획득했기 때문에 올해 고급강 수출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포철은 전체 조강생산량 감축에도 불구, 고급강 개발로 최고의 수익을 올린다는방침아래 올해안에 모두 46종의 신제품을 개발, 815만T의 고급강을 판매할 계획이다.【이 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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