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골프존,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골프 시뮬레이터 기증

미국 플로리다주 월드골프빌리지의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에서 진행된 골프존 시뮬레이션 골프 시스템 기증식에서 골프존 김영찬(사진 오른쪽) 회장과 WGHF 잭 피터(〃왼쪽) CO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골프존

토털골프문화기업 골프존나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골프 시뮬레이터를 기증하며 스크린 골프 기술을 선보였다.

골프존은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오거스틴 월드골프빌리지의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 (World Golf hall of Fame, WGHF)’ 에서 20일(현지 시각) 골프 시뮬레이터를 WGHF측에 기증하는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골프존은 명예의 전당 박물관 내부의 공간에 첨단 기술로 개발된 골프존의 비전 시스템을 설치, WGHF 방문객들에게 세계 시뮬레이션골프 시장에서 가장 앞서있는 한국의 시뮬레이션 골프 기술을 체험하도록 한다는 취지로 골프 시뮬레이터를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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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은 앞으로 연간 30만명에 이르는 명예의 전당 방문객들이 직접 골프존 비전 시스템을 체험하도록 함으로써 골프존의 브랜드와 비전 시스템의 우수성을 전세계적으로 널리 알리는 기회를 확보하게 됐다.

올해 글로벌 진출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골프존은 이번 기증으로 WGHF와의 우호적 관계를 유지해 골프존의 신규 해외 세일즈 및 비즈니스 기회를 더욱 창출한다는 전략이다.

임동진 골프존 마케팅본부장은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을 찾아오는 전세계 골퍼들에게 골프존의 최첨단 기술력을 선보여 향후 골프존의 글로벌 마케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은 미국프로골프(PGA)투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시니어PGA투어, 유럽투어를 모두 포함해 일정 자격을 갖춘 선수가 선정위원회의 투표에 의해 이름을 올릴 수 있다.


박희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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