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LG전자, 먼지발생 문제 대응 에어컨 특별점검 서비스

LG전자는 이달 말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에어컨 특별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LG전자는 매년 봄철에 사전점검 서비스를 실시했지만 올해는 신규 출시한 에어컨 일부 제품에서 먼지가 발생하는 문제가 파악된데다 여름 늦더위로 에어컨 사용기간이 길어진 점을 감안해 서비스 시기를 앞당겼다. LG전자는 이번 특별점검에 앞서 올해 출시한 에어컨 8개 모델, 4만5,000대 가운데 일부 제품에서 먼지가 발생한 데 대해 사전 연구를 실시했으며 전문기관 검증해 인체에 무해한 것으로 파악했다. LG전자는 일부 열교환기 표면에 묻은 먼지가 응축수와 결합해 있다 통풍구로 배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특별점검 기간동안 LG전자 서비스 기사가 직접 고객을 방문해 공기청정필터, 냉매압력, 설치상태 등을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필요 시 열교환기 부품을 무상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아울러 LG전자는 이와 함께 에어컨의 제품 특성상 주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는 점을 고객들에게 설명하고 여름철 에어컨 사용시 성능향상 및 전기료 절감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한편, 특별점검 대상 확인과 서비스 신청은 LG전자 서비스센터 대표전화 (1544-7777, 1588-7777)와 LG전자 서비스 홈페이지(http://www.lgservice.co.kr)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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