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대한민국 이머징 우수 기술상] 브리지텍 '텔레뱅킹 정보보호 솔루션'

텔레뱅킹때 정보유출 막아


브리지텍(대표 이상호ㆍwww.bridgetec.co.kr)은 텔레뱅킹시 도ㆍ감청으로 인한 고객정보 유출을 막아주는 솔루션을 개발, 국내특허를 취득한 은행권 콜센터 시장의 리딩 컴퍼니다. 브리지텍이 개발한 텔레뱅킹 정보보호 솔루션은 텔레뱅킹 이용자가 전화기 다이얼패드를 눌러 입력하는 정보를 암호화, 고객정보를 분석하지 못하게 하는 신기술. 텔레뱅킹은 가정ㆍ사무실 심지어 해외에서도 거래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고 있다. 전자금융거래를 위해서는 주민등록번호, 통장번호, 보안카드, 비밀번호 등 많은 고객정보를 입력해야 한다. 그런데 세계적으로 전화기에서 발생하는 숫자정보의 통신규격이 동일해 도ㆍ감청이 쉽다. 하지만 브리지텍이 개발한 텔레뱅킹 보안솔루션은 고정된 암호화 키를 사용하지 않고 텔레뱅킹 시스템 자체에서 발생하는 임의의 키 값으로 암호화하기 때문에 고객정보 분석이 불가능하다. 시스템에서 생성하는 암호화 키는 무한정 발생되는 랜덤한 값으로 사용자에게 별도의 코드표를 제공하지 않고도 고객정보를 보호한다. 브리지텍은 지난해 말 은행권 기획ㆍ시스템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텔레뱅킹 보안 솔루션 제품 발표회를 가졌으며, 올해 10여개 은행 고객을 상대로 개별적인 솔루션 발표 및 데모, 벤치마킹을 진행하고 있다. 이상호 사장은 “국가적인 보안 인증기관으로부터 기술을 인증받으면 은행, 카드, 보험 등 금융권을 중심으로 솔루션 도입이 활발하게 이뤄질 것”이라며 “해외특허 출원도 동시에 진행 중이며 국내는 물론 해외사업도 전략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브리지텍은 국내에서 은행권 콜센터를 가장 많이 구축, 기술력이 탄탄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벤처기업이다. 통신사업 부문에서 KT의 BcN(광대역 통합네트워크) AS/MS 사업자며, 3년여 전부터 어플리케이션 임대서비스 사업을 해오는 등 사업 다각화를 통해 고속성장을 거듭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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